[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전선 확대…가자·레바논·시리아 이어 예멘 정조준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주요시설을 타격한 것은 이른바 '저항의 축'에 대한 압박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친이란 세력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무력화한 데 이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시리아에서 영향력 확대 기회를 엿보는 이스라엘이 이제 후티까지 겨냥하며 이란 대리세력 일소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공격과 관련해 "이제 대담해진 이스라엘이 후티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직의 와해로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공격 능력을 사실상 상실하고 아사드 정권까지 축출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눈엣가시와 같은 후티를 제압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후티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이후 하마스 지원을 명목으로 홍해 등에서 도발 행위를 이어왔다.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거의 매일 밤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이스라엘을 위협했다.
지난 21일에는 후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쏜 미사일로 주민 16명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와 맞물려 후티를 향한 이스라엘의 경고 메시지는 더욱 강경해졌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3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살해한 것처럼 "후티를 강하게 공격할 것이고 그들의 지도부를 참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 "후티는 하마스와 헤즈볼라, 아사드 정권과 다른 세력들이 배운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동 전역이 이 교훈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우리는 이란의 '악의 축' 테러리스트의 팔을 잘라내기로 결심했다"며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도 했다.
당국자들은 WSJ에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은 자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마지막 친이란 단체'를 억제하기 위한 의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후티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작전에는 일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관측한다.
이스라엘과 인접한 가자지구나 레바논과는 달리 예멘은 1천600km 이상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하마스·헤즈볼라와의 전쟁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후티가 그간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집중해 분석하지는 않았던 비교적 '새로운 적'이라는 점도 도전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짚었다.
후티는 이스라엘에 보복을 다짐하며 강력 응수를 예고했다.
후티는 이날 자신들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를 통해 "확전(escalation)에는 확전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후티는 이스라엘을 겨냥해 또 미사일을 날렸다.
이스라엘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 한 발을 이스라엘 국경 밖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격화하는 이스라엘과 후티의 충돌을 크게 우려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밝힌 입장에서 이스라엘과 후티의 긴장 고조를 규탄한다며 모든 당사국은 군사적 행동을 중단하고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항구와 공항을 공습하는 것은 인도주의적 활동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국제법은 항상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예멘 수도 사나의 공항과 발전시설, 호데이다와 살리프·라스카나티브 등 서부 해안의 군사 기반 시설 등을 전투기로 폭격했다.
(후략)
출처 : 연합뉴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하나님, 전 세계가 전쟁과 사망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마지막 때 임을 더욱 느낍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둘러싼 주변 모든 중동 국가, 그리고 수많은 민족 간의 끊이지 않는 이 전쟁의 소식을 보며 세계교회가 끝까지 더욱 기도해야 함을 느낍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그리고 시리아와 더 나아가 예멘 반군 후티까지 끝나지 않을것처럼 보이는 이 갈등들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또한 허탄한 것에 목숨을 걸며 계속해서 전쟁의 불씨를 키우려고 하는 예멘 반군 후티 역시 이제는 참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알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모든 열방의 제사장의 민족이 될 이스라엘이 이제는 주님이 부르신 그 정체성을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의 참 구원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군분투하는 이스라엘 가운데 이제는 복음이 더욱 강력히 전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이스라엘과 예멘 가운데 주님의 복음을 들고 나아갈 자들을 보내어주셔서 이제는 그 땅 가운데 강하여 용맹을 떨치는 주님의 제자들이 무수히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들을 통해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를 갈망하고 외치며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이 마지막 때 목숨 걸고 예비하는 민족으로 이스라엘과 예멘 민족이 일어서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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