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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종파간 충돌' 파키스탄 북서부서 차량 행렬 피습…"16명 사망"



지난해 말부터 이슬람 종파 간 충돌이 이어지는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차량 행렬에 대한 매복 공격이 발생해 16명이 숨졌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쿠람 지역에서 전날 쌀 등 식료품을 실은 차량 33대와 의약품 차량 2대가 무장괴한들의 매복 공격을 받았다.


(중략)


이번 공격의 주체가 시아파와 수니파 중 어느 쪽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공격은 쿠람 지역에서 지난해 11월 두 시아파 차량 행렬이 무장괴한 총격을 받아 52명이 숨진 이후 보복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발생했다. 지금까지 150명가량 사망했다.


양측은 몇 번 휴전에도 합의했으나 흐지부지됐다. 가장 최근엔 지난 1일 원로들 중재로 휴전이 성립됐지만 수일 후 차량 행렬이 또 공격받아 여러 명이 부상했다.


쿠람은 파키스탄에서 시아파가 수니파보다 더 많은 유일한 지역으로 토지문제로 종파 간 충돌이 수십 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무슬림 다수국인 파키스탄 전역으로 따지면 무슬림 대부분이 수니파이고 시아파는 최다 15%에 그친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18:21-22)

파키스탄 북서부 쿠람 지역에서 차량 행렬을 공격해 1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쿠람지역은 시아파가 수니파보다 많은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종파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 어떠한 소망 없이 종파 갈등하며 사망 가운데 있는 파키스탄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파키스탄 가운데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져 서로를 용서하지 않고 보복에 힘쓰는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파키스탄 영혼들이 예수님의 그 십자가 은혜로 말미암아 서로를 용서하게 하옵소서. 이들을 묶고 있는 모든 죄와 사망의 사슬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수십년간 끊이지 않고 발생한 파키스탄의 종파 갈등의 해결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 뿐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파키스탄 영혼들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신 것처럼, 이제는 이들이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그것을 파키스탄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식어지는 이 어두운 시대 가운데 파키스탄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용서하지 않는 파키스탄 영혼이 파키스탄 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수십 년간 갈등해왔던 보복의 고리가 끊어지고, 이슬람에 붙잡혀 있었던 파키스탄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파키스탄 민족이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온 열방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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