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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태국 수용소'에 있는 위구르족 40여명 "中 가면 목숨 잃을 수도"



태국에 구금된 위구르족 40여명이 11년 만에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놓이자 추방하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구르족은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 주로 거주하는 무슬림 소수민족이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 있는 위구르족 남성 43명은 공개서한을 통해 태국 정부가 자신들을 중국으로 추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중국에 가면) 감옥에 갇힐 수 있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우리를 비극적인 운명에서 구해줄 것을 모든 국제기구와 인권을 우려하는 국가들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인권단체 등도 이들이 중국에 송환될 경우 학대와 고문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43명은 2014년 3월 중국에서 탈출해 튀르키예로 망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유지인 태국에서 적발된 300여명 중 일부다.


당시 태국은 이들 중 109명을 이듬해 중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여성과 어린이 등 173명은 튀르키예로 보냈고, 나머지 53명은 태국에 구금된 상태로 유엔난민기구(UNHCR)에 망명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5명은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혀 징역형을 받았다.


(중략)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은 중국이 위구르족을 강제 노동 수용소에 가두고 박해한다고 비판해왔다. 반면 중국은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침해가 거짓이라며 반발해왔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12:20-21)

사랑하는 하나님,위구르 민족이 태국에서 오랜 시간 구금된 채 고통 속에 살아가다가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마음 아픈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위구르 민족은 오랜 시간 동안 박해와 고통 속에 살아왔습니다. 수감자들의 말처럼 중국에 가면 감옥에 갇힐 수 있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고난 가운데 있습니다.


세계 어느 누구도 이 고통 가운데서 위구르 민족을 구원할 수없고 위로해줄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위구르 민족에게참된 자유와 구원을 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도록 세계교회와 중국교회와 위구르 디아스포라 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함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더욱 힘써 기도하고 고통 가득한 신장 땅 가운데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위구르 민족이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상한갈대같은 위구르 민족을 꺾지 않으시고 어루워만져주시오며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위구르 민족 가운데 부활의 불꽃으로 다시 일으키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위구르 민족이 받는 고통이 열방모든민족의 위로의 소식이 되게 하실주님을 찬양합니다!


위구르민족의 아픔을 구원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셔서 모든 민족을 십자가로 연합하게 하는 위구르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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