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트럼프 대통령, 새 여행 금지 조치 예정…아프간·파키스탄인 美입국 제한"
- gapmovement
-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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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여행 금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민들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미국 입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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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90일간 금지하는 정책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당시 트럼프의 여행 금지 조치는 여러 차례 수정된 후 2018년 미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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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 금지 조치는 미국으로의 난민 정착 또는 특별이민비자(SIV)를 승인받아 입국할 예정이었던 수만 명의 아프간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들은 20년 동안 미국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처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외국인 입국 심사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국가안보 위협을 가려내기 위한 보안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명령에 따라 관련 부처들은 오는 12일까지 입국 심사가 불충분한 국가들의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목록에 오른 국가에 대해 부분적 또는 전면적인 여행 제한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초반부터 강경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민 정책의 일환이다. 그는 2023년 10월 연설에서 가자지구,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등과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국가'에서 온 사람들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 정착을 승인받았거나 난민 및 SIV 신청이 계류 중인 아프간인은 약 2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발이 묶여 있으며, 특히 파키스탄에는 약 2만 명이 체류 중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여행 금지 조치를 예정하면서 아프간 전쟁으로부터 20년 동안 미국에 협력하여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처한 수만 명의 아프간인들의 미국 난민 정착이 어려워질 전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약 20만 명에 달하는 아프간인들이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발이 묶여 있고, 파키스탄에서는 약 2만 명이 체류하고 있는 가운데 주께서 아프간 난민들의 평안한 피난처가 되어주옵소서.
아프가니스탄에 부흥을 허락하셨던 주님,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하시고 사망을 이기신 생명의 주께서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여주옵소서.
아프가니스탄 본토에서 탈레반의 위협 가운데 하루하루 견디는 이들 가운데도 복음이 흘러가게 하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과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이 허락되게 하옵소서.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로 생명의 위협 속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프간 난민들을 위해 세계교회의 섬김이 허락되게 하옵소서.
먼저 받은 은혜와 구원의 기쁨을 아프간 난민들과 함께 나누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은혜를 누릴 자들을 세계교회 가운데서 파송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미국교회가 이 사안에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그리하여, 아프가니스탄 민족이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온 열방에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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