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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히잡 미착용 사진 올려도 처벌”… 이란 ‘종교경찰’ 부활


이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단속하는 이른바 ‘종교 경찰’ 활동이 재개된다.


지난해 9월 히잡을 느슨하게 썼다며 체포한 20대 여성 의문사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당국이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실제로는 없애지 않은 것이다. 500명 넘는 시민의 희생으로 겨우 얻은 자유가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영 IRNA통신 등 이란 언론에 따르면 사이드 몬타제르 경찰청 대변인은 16일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단속하고 지도에 불응하면 처벌하는 활동을 다시 시작하겠다”며 종교 경찰 활동 재개를 밝혔다. 또 히잡을 쓰지 않고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도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지 단속하는 종교 경찰은 무자비한 것으로 악명 높다. 길거리에서 복장이 불량하다며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해 구타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들이 타고 다니는 초록색 승합차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지난해 9월 ‘히잡 의문사’ 사건 당사자인 쿠르드계 여성 마사 아미니(22)도 종교 경찰에 체포된 후 신문을 받다 시신으로 발견됐다.


(후략)


출처 : 동아일보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막2:22)

이란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란 당국이 지난해 9월 히잡을 느슨하게 썼다는 이유로 체포된 20대 청년의 의문의 죽음 이후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폐지했던 종교경찰 활동 재개를 밝혔습니다.


악명 높은 종교 경찰의 횡포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란의 영혼들을 이 시간 주목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슬람의 율법 아래 상처 입은 자들의 마음을 십자가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셔서 이제는 거짓에서 돌이켜 참 진리와 생명이 넘치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란의 영혼들이 낡은 가죽 부대와 같은 이슬람의 율법을 떠나 예수 그리스도의 새 부대에 새 포도주가 되어 오직 주님만 사랑함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이란 교회가 기도하며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이란 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찬송하는 소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란 민족 가운데 복음의 새 부대를 일으키실 예수 그리스도 홀로 높임을 받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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